20101109

2010년의 겨울

여기보다 더 음침한, 모처로 옮긴다. 이곳에 다시는 우중충한 개인적인 이야기는 쓰지 않으리라. 온연히 러프한 사이드로, 거칠거칠, 습기가 가득한, 가끔 멀리서 이름 모를 동물의 움직임 소리가 들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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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경기, 전가

1. 월드컵 시즌이다. 4년마다 월드컵을 꽤 열심히 봤었는데 요새는 그렇게 까지 관심이 가진 않는다. 이태리 팀을 좋아하는데 나오지 않는 것도 있고(3회 째 예선 탈락), 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은 것도 있다. 중학교 때도 방에 있는 흑백 TV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