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6

마지널 포인트

가난한 동네에 살면서, 가난한 동네를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유난히 길거리 구석에 앉아 울고 계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자주 본다. 그런 그들을 방치하고, 그 이유를 다만 무지와 무능력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나라는, 세상은, 정부는, 사람은 뭔가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 거라고 믿는다. 제대로 된 세상이 아니다.

댓글 1개:

  1. 이것은 정말 앞뒤 없이 무작정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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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라무, 생각

1. 티빙을 뒤적거리다가 소노 시온 영화가 몇 개 있길래 잠깐 보다가 역시 시원찮구나 하고 관뒀다. 이 사람 영화의 주요 소재인 사이비 종교가 일본에서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약간 궁금하다. 2. 그리고 시끌별 녀석들, 우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