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6

마지널 포인트

가난한 동네에 살면서, 가난한 동네를 자주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유난히 길거리 구석에 앉아 울고 계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자주 본다. 그런 그들을 방치하고, 그 이유를 다만 무지와 무능력 탓으로 돌리려고 하는 나라는, 세상은, 정부는, 사람은 뭔가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 거라고 믿는다. 제대로 된 세상이 아니다.

댓글 1개:

  1. 이것은 정말 앞뒤 없이 무작정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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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희망, 현상

1. 일요일에 집에 있으면서 몇 가지를 봤다. 우선 넷플릭스의 빌로우. 화면 맨 처음 추천에 뜨길래 봤다. 어부로 먹고 사는 캐나다의 시골 마을과 괴물 크라켄 같은 게 나오는 시리즈인데 코미디가 아니라 진지하다. 전반적으로 이런 배경이 나오는 흔한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