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6

밀튼 프리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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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하도 시시한 내용만 올리고 있다보니 이런 것도 한번 올려본다. 대가의 이름을 살짝 빌려본다고나 할까. -_- 요새 가장 궁금한 것중 하나는 과연 지금의 사태를 밀튼 프리드만이 보고 있다면 뭐라고 했을까 하는 점이다.

사진은 1972년 시카고 Calumet 고속도로에서 교통 위반 딱지를 끊고 있는 밀튼 프리드만의 모습. 사진은 조지 스티글러가 찍었다. 둘이 테니스 치러 가는 길이었다고. 프리드만은 76년, 스티글러는 82년에 노벨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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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곡해, 꾸준

1. 처서가 지나고 며칠이 됐는데 여전히 습도가 아주 높다. 북태평양 기단인가 왜 여태 난리인거야. 정신 좀 차리셈. 2. 예전에는 어떤 말을 하고 나에게까지 들리기 위해서는 지성이나 학력, 권위, 직업, 경력 등등 어떤 필터가 있었다. 정제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