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초부터 감기 혹은 독감 비슷한 거에 걸렸다. 일단은 감기로 생각되는데 병원에 갔더니 독감이라고 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전에 독감에 걸렸던 기억을 되살려 보면 그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그렇다고 감기라고 하기엔 정도가 좀 심한 편이었다. 밤새 겔겔겔.
어쨌든 그런 이유로 간만에 병원에 갔는데 주사도 맞고 약도 꽤 독했다. 금방 나아서 다행인데 혹시 몰라서 아직 약은 먹고있다. 그런데 뭔가 정신이 멍해진다.
2. 재미있는 게 딱히 없다. 상당히 문제다.
3. 너무 춥다. 감기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기운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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