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며칠 전부터 왠지 동태탕이 무척 먹고 싶어졌는데 이게 아무대서나 파는 음식이 아니라 어쩌다 정말 먹고 싶으면 북서울 꿈의 숲 앞에 있는 기사 식당을 갔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학교 후문 근처에서 동태탕을 파는 곳을 두 개 발견했다. 여튼 그래서 그중 하나를 갔는데 다른 메뉴는 다 5천원인데 동태탕만 8천원이었다. 그래도 먹었는데 아무튼 맛있었음. 근데 그 집은 돈까스가 유명한 지 다들 돈까스를 시켰다.
2. 원고 마감을 하나 끝내고 집에 오다가 정말 간만에 캔맥주를 하나 구입해 들어왔는데 마시고 났더니 얼굴이 새빨개졌다. 몸이 또 어딘가 바뀌었나.
3. 비둘기 하나가 너무나 곱게 죽어 있었다. 추워서 그런 걸까... 안타깝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구나.
4. 말을 좀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할 데가 없네.
20180128
여전히 추위, 음식, 시간
1. 여전히 춥다. 아침에 나갈 때는 괜찮은 데 밤에 도서관에서 나와 집으로 가려고 하면 한숨이 나온다.
2.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가만히 있으면 계속 뭔가 먹고 싶은 생각만 든다. 지금은 피자와 파스타. 내일 IFC나 잠깐 갈까 싶은데 일 해야 되... 일찍 끝나면 혹시...
3. 요새 레드벨벳, 오마이걸, 에이핑크가 자체 예능을 하고 있다. 브이앱에는 뭐가 있나 하고 들어가 잠깐 살펴봤더니 모모와 사나가 3시간이나 둘이서 뭘 하고 그러고 있다. 다들 시간을 꽉꽉 채워가며 쓰고 있군.
4. 너무 건조하다. 뭘 아무리 발라도 손과 입이 튼다.
5. 뭔가 할 말이 더 있었는데... 잊어버림
2. 머리가 잘 안 돌아간다. 가만히 있으면 계속 뭔가 먹고 싶은 생각만 든다. 지금은 피자와 파스타. 내일 IFC나 잠깐 갈까 싶은데 일 해야 되... 일찍 끝나면 혹시...
3. 요새 레드벨벳, 오마이걸, 에이핑크가 자체 예능을 하고 있다. 브이앱에는 뭐가 있나 하고 들어가 잠깐 살펴봤더니 모모와 사나가 3시간이나 둘이서 뭘 하고 그러고 있다. 다들 시간을 꽉꽉 채워가며 쓰고 있군.
4. 너무 건조하다. 뭘 아무리 발라도 손과 입이 튼다.
5. 뭔가 할 말이 더 있었는데... 잊어버림
20180124
추위, 혼란, 책이 나와요
1. 오늘의 제일 따뜻한 순간은 오후 1시~2시였고 영하 11도, 체감온도 영하 17도였다. 이제 그 아래로 내려간다. 내일 비슷한 시간 영하 8도까지 올라갈 거로 예보되어 있다. 이번 추위는 뭔가 칼바람에 으악 추워 이런 것도 아니고 그저 서서히 모든 걸 얼리고 죽여갈 거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하루 이틀 춥고 마는 게 아니라 끈질기다.
2. 요새 인기 있어 보이는 걸 하고 싶음 + 예전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함. 이 둘이 합쳐지면 보통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전자는 전자를 하는 사람의 것이고 차라리 후자는 후자를 하는 사람의 것이다. 각자의 구매자가 있고 둘은 다르다. 또한 전자가 후자를 사는 경우 혹은 후자가 전자를 사는 경우는 그것이 이미 전자이고 후자이기 때문이다. 즉 전자를 흉내 낸 후자, 후자를 흉내 낸 전자 같은 건 의미가 없다. 좁긴 해도 그 자체로 설 자리가 있고 호환도 되지 않고 대체재도 아니다.
지금 이 소용돌이에 빠져 있는 거 같다. 그리고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고 왜? 왜? 만 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 점점 더 헤어 나질 못한다.
3. 그건 그렇고 내년의 계획이 조금 잡혔다. 내년도 물론 좋지만 당장 눈 앞에 해야 할 일이 쌓였으면 좋겠는데...
4. 혹시나 패션붑 쪽은 안 보고 여기만 보실 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니 하는 말인데 새 책(링크)이 나옵니다. 부디 많이 구매해 주시고 많이 읽어주세요.
2. 요새 인기 있어 보이는 걸 하고 싶음 + 예전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함. 이 둘이 합쳐지면 보통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전자는 전자를 하는 사람의 것이고 차라리 후자는 후자를 하는 사람의 것이다. 각자의 구매자가 있고 둘은 다르다. 또한 전자가 후자를 사는 경우 혹은 후자가 전자를 사는 경우는 그것이 이미 전자이고 후자이기 때문이다. 즉 전자를 흉내 낸 후자, 후자를 흉내 낸 전자 같은 건 의미가 없다. 좁긴 해도 그 자체로 설 자리가 있고 호환도 되지 않고 대체재도 아니다.
지금 이 소용돌이에 빠져 있는 거 같다. 그리고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고 왜? 왜? 만 하고 있을 수도 없으니 점점 더 헤어 나질 못한다.
3. 그건 그렇고 내년의 계획이 조금 잡혔다. 내년도 물론 좋지만 당장 눈 앞에 해야 할 일이 쌓였으면 좋겠는데...
4. 혹시나 패션붑 쪽은 안 보고 여기만 보실 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니 하는 말인데 새 책(링크)이 나옵니다. 부디 많이 구매해 주시고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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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읍 이야기
1. 호프를 보고 왔다. 영화를 보고나니 생각나는 것들 몇 가지. a) 우선 이 영화의 제목은 "호포읍 대소동"이 더 어울릴 거 같다. "대소동"이라는 나름 전통적인 단어가 들어간 최고 제작비 영화가 됐을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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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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