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더위가 조금 가라앉았다. 처서도 지났는데 그러는 게 당연하지 싶긴 하지만 이게 햇빛의 열기와 습한 기운을 보면 아직 끝난 게 아니라는 분위기를 매우 강하게 풍기고 있다. 그래도 그만 좀 하지.
2. 강의 하나가 취소되었다. 재미있었는데 아쉽네.
3. 수영 강사가 바뀌었다. 6개월씩 로테이션으로 3월, 9월 바뀌는데 9월에 들어서며 바뀌었고 처음 수영 강습 나갔을 때 배웠던 분이다. 이전 강사는 전국체전에라도 보낼 것처럼 스피드와 체력을 중시하는 분이어서 꽤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올바른 자세, 효율적 수영을 중시하는 분이라 방향이 약간 다르다. 그래도 한 시간 끝나고 나서 보면 수영한 거리는 비슷함. 아무튼 지금 내게 필요했던 거라서 기대하고 있다. 평영도 이 시기에 극복을 좀 하고 싶다. 6개월 딱 다니고 자유수영 끊고 다니면 좋을 거 같긴 한데 계속 뭐라도 배우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4. 8말 9초가 되면서 많지는 않더라도 여러 행사를 구경다니고 있다. 흥미롭거나 궁금증을 유발하는 디테일은 꽤 있지만 감탄을 할 만한 세계관은 아직 보이지 않아서 약간 아쉽다.
5. 패션붑 - 발전소 - 인스타그램 - 트위터 체제를 어떻게 좀 개선하고 싶은데 아직 뚜렷한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아서 여러가지 실험 정도 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