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처서가 지난 후 열기가 살짝 죽기는 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인지 습기가 어마무시해서 굉장히 덥다. 일단 산산인가 뭔가가 지나가야 한다.
2. 이렇게 여전히 덥지만 계절의 변화는 진행중이다. 비염이 심해지고 손이 벗겨지고 있다. 액티피드를 먹었더니 너무 졸리다. 어떻게 이렇게 졸릴 수가 있지. 오래간 만에 먹으면 더욱 심하게 졸리는 거 같다.
3. 너무 졸려서 이걸 열었는데 더 졸리네.
4. 8월 말 어느 시점을 경계로 매미 소리가 싹 사라지고 귀뚜라미 등 풀벌레 우는 소리로 바뀌었다. 날씨는 변함없이 더운 거 같지만 아마도 최저 기온, 최저 습도, 일조량 혹은 다른 등등의 변화 때문일 거다. 내년에는 체크를 좀 해봐야겠다.
5. 구립 체육관 신청을 하려고 했는데 정시에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게 어떻게 될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감... 일단 휴대폰으로는 어려운 거 같고 피씨방 같은 데서 해야되는 건가. 아무튼 실패를 뒤로 하고 다음 달에는 범위를 좀 넓혀서 재도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