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6

선택, 관심, 다양

1. 어제 오늘 상당히 추웠다. 가을 코트, 가죽 재킷 예쁜 건 무조건 입고 나가야 되는 날씨였음. 하지만 오늘은 좀 따뜻하게 입고 마트에 갔는데 오후 들면서 상당히 더워졌다. 


2. 일이 좀 있어서 집에서 일하자 했는데 집안 일이 상당히 많아서 종일 뭔가를 했다. 언젠가 해야 할 일이었으니까. 이제 여름 옷 - 가을 옷 체인지를 좀 해야 하는데 그건 손도 못댔다. 


3. 아이브의 두 번째 타이틀이 나왔다. 오프 더 레코드. 아이브가 애초에 니가 날 걱정한다고? 니가? 라는 내러티브를 메인으로 전달하고 있는 팀이긴 해서 이런 이야기에 차단막이 깔려있지만 아이브의 이번 행보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 곡이 굉장히 좋기는 한데 과연 앞의 두 곡이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식으로 관심을 분산시킬 정도의 곡이었을까, 미국을 염두에 두고 금요일 2시에 공개를 할 이유가 있었을까 등등. 

뭐 아이브 정도의 그룹이라면 할 수 있는 간지이긴 한데 오버페이스가 과연 득이 되고 있기는 한가는 생각해 볼 문제다. 같은 시간에 나온 NCT와 제니는 이해가 가는 행보이긴 하지만. 타이틀을 먼저 공개하고 나서 후속 타이틀 느낌으로 2개 뮤직 비디오를 간격을 두고 차례로 공개했다면 어떻게 흘러갔을까.


4. 아이들의 미국 곡도 공개되었다. 이건 11시인가 나왔음. 각자 가지고 있는 시장이 다양하다는 건 좋은 일이긴 하다. 미연을 왜 대작 게임 OST에서 많이 쓰지 않는걸까. 웅장한 음악에 너무 잘 어울림.


5. 2와 관련해 오늘의 작업은 뉴스 읽은 거 말고 별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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