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입장, 선정, 성능

1. 헤일로를 다 봤다. 이 드라마는 게임 팬이 아닌 입장에서도 좀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대체 이 스토리에 왜 인간, 인간성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스포* 베드신은 완전 깬다.


2. 강호동이 네이버 나우에서 하는 걍나와를 몇 편 봤다. 이분은 그냥 너무 공중파 용이고 완전히 몸에 스며들어 있는 거 같다. 다만 궁금한 건 3회까지 게스트가 이용진, 침착맨(이말년), 장기하 순으로 나왔는데 멤버 선정이 좀 묘한 거 같다. 


3. 장마가 시작되었고 비가 무척 많이 내린다. 애증의 쿨프레소도 어제 꺼냈다. 성능은 메롱이라지만 슈육하며 습기가 사라지는 느낌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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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곡해, 꾸준

1. 처서가 지나고 며칠이 됐는데 여전히 습도가 아주 높다. 북태평양 기단인가 왜 여태 난리인거야. 정신 좀 차리셈. 2. 예전에는 어떤 말을 하고 나에게까지 들리기 위해서는 지성이나 학력, 권위, 직업, 경력 등등 어떤 필터가 있었다. 정제되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