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1

문제의 핵심

1. 최근 뭔가 상당히 지지부진하다. 집에서 일한지 어언 7개월이 지났다. 공간의 문제인가, 정신의 문제인가, 둘 다 문제인가.


2. 달리기는 여전히 하고 있다. 피트니스도 하고 산도 오른다. 몸을 쓴다는 행위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이렇게 이것저것 하는 게 나은지 일단 하나에 집중을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3. 뭔가 겹치는 일이 너무 많다.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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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구멍, 주기

1. 어제 수영 강습을 받고 나서 오른쪽 손목과 왼쪽 무릎이 아프다. 오른쪽 손목은 좀 많이 아픔. 수영을 하면서 아플 정도로 손목과 무릎을 쓸 일이 있나? 손목을 썼던 일이 있긴 했나? 어깨나 허리, 엉덩이나 햄스트링이면 이해나 가지 대체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