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밤에 살짝 다림질을 할 게 있어서 스팀 다리미를 켰는데 방 온도가 슈슉 올라가서 깜짝 놀랐다. 5월이 되었고 5월의 날씨가 되었다. 이제 최저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2. 예전에 프듀48을 보면서 일본 멤버들에 대해 좌표 저격 혹은 언금을 하는 사람들 혹은 무리를 처음 봤었고 이게 뭘까 했었는데 어제 사나 인스타 이후 비슷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게 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뒤적거리면 나오는 것들이 앞뒤가 맞질 않아.
3. 최근 두 달 정도에 걸쳐 유니클로에서 자질구레한 것들을 꽤 구입했다. 양말, 속옷, 티셔츠, 버튼 다운 셔츠, 치노 바지... 그러고 나서 보니 옷이 넘친다. 뭔가 잘못 되었다.
4. 뒷 자리 앉은 사람의 노트북 팬 소리가 굉장하군.
5. 그러고보니 크롬북 용 키스킨도 구입했다. 키스킨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키보드 사이로 자꾸만 들어차는 먼지, 도서관 내에서 소음 등에 대한 대책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아직 미국 어딘가를 떠돌아 다니고 있는 듯...
6. 뭘 하든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잠만 가지고는 체력이 늘지 않는다. 그래도 어제 잠을 좀 많이 잤더니 좀비에서 약간은 인간의 얼굴톤에 조금 가까워진 거 같다.
20190501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절차, 평화, 부활
1. 국회 경고를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게 대통령의 통치 행위라는 생각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심지어 이게 국힘의 대통령 옹호, 탄핵 반대 논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정말 엉망진창이다. 아무튼 국회 표결에서 204표가 나와서 탄핵이 의결되었고 추...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
1. 최저 10도, 최고 20도라고 해서 살짝 긴장했는데(하루에 10도씩 떨어지고 있다) 낮의 햇빛은 여전히 따가웠다. 뜨겁다기 보다는 따갑다가 정확한 표현인 거 같다. 2. 에이프릴 사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곽튜브에 대한 비난은 정도를 넘...
-
어제 냉면 이야기를 잠깐 한 김에 오늘은 비빔밥과 곰탕 이야기. 사실 곰탕은 좀 아는데 비빔밥은 잘 모른다. 우선 비빔밥 조선 기록을 보면 비빔밥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골동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동국세시기에 골동반에 대해 이렇게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