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에 잡담할 기운도 없다. 심각하다.
2. 다시 시작한 <시간 탐험대>는 그냥 그랬다. 김주호가 꽤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장동민과 함께 가장 중요한 롤이다) 그가 빠진 공백이 크다. 뭐 이제 시작이니... 라지만 출연진을 봤을 때는 앞으로 어떨까 싶다.
3. 지연 솔로 싱글 중 <여의도 벚꽃길>이 그에게 더 어울리는 곡이라는 이야기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 노래.. 뭔가 좀 이상한 데가 있다.
4. 로더필도 패널이 바뀌면서 균형이 깨졌다. MC 균형이 일단 무척 좋다고 생각해서 좋아했고(전현무 - 박지윤), 패널 사이의 퓨어킴이 나쁘지 않았는데 방송 자체가 너무 조용하다고 느꼈나 보다. 시끌시끌한 걸 자신의 포지셔닝으로 잡는 방송인은 나쁠 게 없다. 하지만 패널이 시끌시끌해야 방송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착각하는 PD는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5. 주변이 잘 안 돌아가면 하는 일에 더 집중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고개를 돌리면 다 잊어버리는 사람이 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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