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3

7월의 첫번째 토요일

just gonna stand there and watch me burn, that's alright because i like the way it hurts.

just gonna stand there and hear me cry, that's alright because i love the way you lie.

에미넴의 love the way you lie 중 리한나의 코러스 부분.

7월의 첫번째 토요일, 기분이 별로 좋지 않고, 사실 조금 심심하기도 하고, 마음은 바쁘고, 날씨는 여전히 흐린데다 답답하고, 한동안 블로깅은 안하기로 결심해놓고, 또 멍하니 뭔가 끄적거리고, 친구 한 명은 보아하니 오늘 외국에 나간거 같은데 말도 없었고, 카니에 웨스트를 계속 듣고 있고, 이제는 귀가 조금 아프지만 현실 세계에서 나는 소리들을 듣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이대로 들어가기도 좀 그래서, 밤에 살짝 걷기나 할까 생각 중이다. 문득 생각났는데 진실씨의 63 amg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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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구멍, 주기

1. 어제 수영 강습을 받고 나서 오른쪽 손목과 왼쪽 무릎이 아프다. 오른쪽 손목은 좀 많이 아픔. 수영을 하면서 아플 정도로 손목과 무릎을 쓸 일이 있나? 손목을 썼던 일이 있긴 했나? 어깨나 허리, 엉덩이나 햄스트링이면 이해나 가지 대체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