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한, 몸살은 대강 진정이 되었다. 뭔가 으슬거리는 잔상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건 아팠을 때의 기억인 거 같고 오늘 수영장을 다녀왔고 아무렇지도 않은 걸 보면 다 나은 거 같다.
2. 감기는 먹어야 낫고, 복통은 굶어야 낫는다는 나름의 생활의 지혜 같은 게 있는데 몸살이라고 계속 뭔가 먹어댔더니 계속 배가 고픈 거 같다. 특히 뼈해장국을 두 번이나 먹었는데 그 음식은 회복에 좋은 타입은 아닌 거 같다.
3. 평영 발차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무슨 추진력으로 앞으로 나아가라는 건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4. 밤마다 블루베리를 20알 정도씩 먹는데 매우 큰 단점은 입술이 퍼렇게 된다는 것.
5. 며칠 아팠더니 일이 많이 밀렸다. 할 일이 상당히 많다. 패션붑도 너무 오랫동안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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