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용 - "아니죠. 상처를 입고난 후 성숙해지는 사람은 애초에 대단히 성숙한 사람일테구요. 뭐 두들겨 맞으면 맞은만큼 쪼그라들겠죠" from 가우디 슈퍼마켓
2. 두 단층을 그저 보이는 대로 묶어 놨는데, 이게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3. 실패한 피디, 실패한 에디터
1. 인용 - "아니죠. 상처를 입고난 후 성숙해지는 사람은 애초에 대단히 성숙한 사람일테구요. 뭐 두들겨 맞으면 맞은만큼 쪼그라들겠죠" from 가우디 슈퍼마켓
2. 두 단층을 그저 보이는 대로 묶어 놨는데, 이게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3. 실패한 피디, 실패한 에디터
1. 어제 후배집에서 뒹굴거리며 무한도전을 보고 튀김을 먹었는데 열쇠를 두고 왔다. 여튼 그것 때문에 오늘 아침에 왔다갔다 고생을 좀 했음. 어처구니 없는 정신머리가 발동되고 나니 근래의 황당한 실수들에 대한 회한이 밀려왔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2. 아침에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계획은 있지만', '명확하지 않은 목적지'여서 동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괜히 힘을 잔뜩 뺐다. 더구나 날은 인정머리없이 덥고 습하다.
3. 어제 밤은 열대야였다는 데 1시에 눈을 감았다가 오늘 아침 8시에 눈을 떴다. 더웠는지 추웠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잔 건 정말 오래간 만이다. 문제는 그래도 졸리다는 것.
4. 요즘 주변에서 이런 저런(이 말을 너무 많이 쓰는데 퉁치는 느낌으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고 가만히 보면 개개인의 스킬들과 뷰는 늘고 있는 게 많이 느껴진다. 그게 어떻게 되느냐가 문제인데 시장이 역시 너무 좁다.
5. 응답하라 1997은 아직 못봤는데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좀 들었다. 하지만 내용상 좀 안 와닿을 거 같기도 하고... 여튼 에이핑크 은지가 주연인가 보다. 보미가 초반에 조금 튀었지만 역시 은지가 치고 나가는 듯.
97년에 복고라는 이름이 붙는 건 역시 조금 이상하다. 어제 강타에 대한 트윗을 올렸다가 쉬지 않고 울리는 리트윗 소리를 듣고(그를 오빠라고 부르는 많은 이들) 당연히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현실이다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남심여심은 좀 봤었는데(사실 거의 다 봤다...)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고 잘 한다고 생각했었다. 다만 다들 잘 한다 싶으면 드라마로 가버려서 버라이어티 팬으로는 아쉽다. MC중 막내는 신봉선(&김신영) 체제는 대체 언제까지 계속되는거야.
6. 설리가 숏컷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역시 궁금한데 민호가 그 궁금함을 없앤다.
7. 비스트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3주 1위를 했는데 뮤직뱅크에서는 1위를 못했다. 싸이를 넘지 못했다.
8. 싸이의 유럽 아이튠스 스코어를 보니 꽤 높긴 하지만 1위는 거의 못했다(통합 아니고 팝 차트에서). 그런데 핀란드에서는 1위였고, 여전히 10위 권 안에 랭크되어 있다. 아침에는 핀란드에서 자국형 레게가 인기라는 트윗을 봤다. 핀란드라는 곳은 어떤 분위기인지 살짝 궁금하다.
핀란드의 인상하면 노키아, 앵그리버드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 무슨 영화에서 본 '다 벗고 자는 씩씩한 여자 아이와 소풍 때는 당근을 하나 들고 숲으로 가는 아이들의 나라다. 그 인상이 너무 강해 핀란드하면 자동으로 저 두 장면이 떠오른다.
1. 이번 달 패션붑이 별로 인기가 없는데(저번 달 반 정도.. ㅠㅠ) 올림픽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빅 이벤트가 있으면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 따위 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렇지.
2. AskMan의 Watch Snob이라는 기사를 종종 읽고 있다.
요즘 들어 이거 참 '완전'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완전의 대상이 최근 10년간 계속 바뀌고 있으니까(마크 xv -> 익스플로러 1 -> 노틸러스) 이것도 잠자코 있다보면 지나가겠지.
3. ask.fm/macrostar 라는 게 있습니다. 익명이 가능하니 이용해 주세요.
이런 걸 굳이 올리다니 그거 참으로 구질구질하다 싶지만 변명을 하자면 요즘 외부 자극이 필요합니다. 뭐든 일단 깔아놓는 거고, 모티베이션이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출발하기도 하니. 하나 같이 2D인게 더 문제지만 사람이 원하는 대로 살 수는 없는 법이죠.
4. 할 일이 있는데 조금 해메고 있다. 역시 외부 자극의 부재 탓인가, 내부 자극의 부재 탓인가. 청담동이라도 한 번 가볼까. 내부는 수도 없고.
5. 14~15일에는 내내 비가 왔다. 그것도 많이 왔다. 창문이 매우 부실한데 글루건이라도 뿌려놓을까 싶다.
6. 자고로 치즈 케이크는 한 삼일 변비가 생길 정도로 뻑뻑한 게 맛있다.
7. 일요일에는 맛있는 걸 먹을 거 같다. 기쁘다.
1. 호프를 보고 왔다. 영화를 보고나니 생각나는 것들 몇 가지. a) 우선 이 영화의 제목은 "호포읍 대소동"이 더 어울릴 거 같다. "대소동"이라는 나름 전통적인 단어가 들어간 최고 제작비 영화가 됐을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