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이 좀 풀렸다. 공기가 안 좋아지겠지만 그래도 살 만 하다. 0도에서 10도만 계속 왔다갔다 하면 좋겠다. 하지만 그러면 사막이 되겠지...
2. 운동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 걷기를 늘릴 생각이다. 지하철 역까지 가까운 역 1.1km, 그 다음은 2km 정도 된다. 적당히 조절을 좀 해야지. 먹는 게 너무 좋은 것도 큰 일이다. 뭔가 먹을 때 아무 생각도 없어지는 게 좋다. 스트레스의 해소 방식으로 다른 걸 좀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밥을 적어도 20분 이상에 걸쳐 먹는 게 좋다길래 요새 소화도 잘 안되고 배도 자주 아프고 해서 시도하고 있다. 쉽지 않음... 일단 먹다가 밥이 차가워지는 게 좀 넘기기 어려운 장벽이다. 아무튼 실천을 위해 안소희의 계란 먹는 영상을 자주 보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ohxuAluUlc
3. 올림픽이 한창이다. 거의 안 보는 데 SNS를 하니까 소식은 듣는다. 올림픽이라는 건 점점 더 엉망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 아닐까.
4. 요새 중고 옷이 인기를 끌면서 가격이 너무 올랐다. 파타고니아의 특정 제품처럼 특별한 수요가 여전히 있는 것들 제외하면 적당한 레벨은 일본보다도 더 비싼 거 같다. 더 이상 메리트가 없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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