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이핑크가 어제 4월 19일 7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8년차(연차는 사실 해 바뀌는 걸 기준으로 쓰고 있는 듯 하지만) 그룹이다. 연예 기획사의 표준 계약서가 7년으로 정해진 후 아이돌 그룹의 8년차라는 건 상당히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물론 일찌감치 재계약을 확정지어서 많은 팬들이 겪는 7년차의 위기는 겪지 않았지만 그래도 8년째에 접어 들었다는 건 특별하다.
사실 에이핑크는 2015년의 리멤버 이후 팬들과 멤버들 모두 끝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 팬과 그룹의 관계가 꽤 바뀌었다. 조용히들 갈 길을 간다. 아무튼 지금의 시장에서 보자면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팬들과 멤버 모두 상당히 애를 쓰고 있는 건 분명하다. 어쨌든 이런 상황을 유지하는 데 있어 아마도 매우 큰 장애물(지노라고 있다)이 치워져 있는 거 같아서, 적어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진 않은 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아무튼 8년차가 된 특별함 만큼 상당히 그룹발 많은 메시지와 이벤트가 있었다. 계속 잘 갑시다.
2. 망우동 지역 떡볶이 집은 마치 갈라파고스처럼 떡볶이 유행과 진화에서 떨어져 자기들 만의 특색을 유지하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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