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도 춥다. 온도는 좀 올라갔지만 바람이 너무 차다. 하지만 온도가 급상승할 거라는 예보가 있고 곧 여름이 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날씨에 적응만 하려해도 체력이 필요함.
2. 윤 피의자를 보면 앞뒤가 안 맞는 말, 거짓말을 해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속여야지 하는 생각 자체가 없는 거 같고 그냥 정말 그렇게 믿는 거 같다. 아니 믿는다 라는 말도 좀 이상함. 그게 아니라 뭔가 다른 거임. 제멋대로고, 남의 말은 전혀 안 듣고, 그 와중에 대중을 부추킨다. 대중을 부추켜서 뭘 하려는 걸까. 반란? 민란? 내전? 아무튼 이걸 보면 예전에 히틀러나 무솔리니 같은 파시즘 독재자, 그 전의 전제 군주들은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저거보다 더 레벨 업 된 남의 전혀 말 안듣고 자기 말은 다 옳다였겠지.
3. 화목은 수영을 가고, 월수금은 저녁에 오디오 어학당을 듣는다. 오늘은 이거 해야지, 내일은 저거 해야지 하다보면 일주일이 정말 금방 가버린다.
4. 이번 탄핵, 내란 형사 재판 등을 보고 있으면 원래는 약자 보호하려고 만들어 놓았다는 수단들은 강자나 잘 써먹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물론 어디나 다 그렇지만 어디나 다 그렇다고 그게 옳게 되는 건 아니다. 실질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 불필요하게 못쓰게 할 방법을 만들어야지.
5. 한국의 현 여당은 보수라는 말을 손에 쥔 덕분에 오해가 발생하지만 그러든말든 모른척 하며 지금껏 일을 너무 쉽게 풀어간 경향이 있다. 권위주의 정당, 극우 정당, 지역주의 정당, 계급주의 정당 등 제대로 된 이름을 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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