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면 소노 시온의 리얼 술래잡기가 생각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이런 게 문제다.


2. 투표 민주주의라는 건 확실히 한계에 부딪친 거 같다. 그렇다면 대안이 있는가인데 딱히 더 나은 방법이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인간 문명이 할 수 있는 건 정말 여기까지 일까.


3. 수영과 러닝을 할 때 미밴드를 쓰는 김에 수면 체크를 시작했다. 며칠 해봤는데 엉망진창이다. 잠을 잘 자야하는데.


4. 아침 5도 가량, 점심 15도 가량의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는데 정말 마땅한 옷이 없다. 점심 먹을 때는 덥다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갑자기 추워진다. 이런 추위 너무 힘들어.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다. 남쪽에는 호우경보도 내리고 있는 것 같다. 수영 강습 있는 날 비나 눈이 내리면 만사가 귀찮아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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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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