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3

바람, 기운, 노선

1. 한창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작년에 비해서는 확실히 춥다. 최저 기온 영하 10도 정도인데 주말에 잠깐 풀렸다가 다음 주에 다시 계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은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분다.


2. 칼하트 K140(퀼티드 플란넬 덕 액티브 재킷)이 겨울옷으로 좋다는 리뷰를 미국 쪽 사이트에서 많이 보는데 캔자스 사람이 쓴 리뷰를 보고 날씨를 찾아봤다. 겨울 온도가 대략 최저 0도에서 최고 10도 정도. 이 정도면 뭐 충분할 거 같다. K140은 사실 눕시보다 더 따뜻한데 한번 차가워지고 나면 계속 차가운 기운이 서려오는 문제가 있다. 


3. 트위터에서 일제 시대 철도 기관에서 만든 온천 소개 팜플렛을 봤는데 거기 철도 노선이 있었다.



두만강에서 시베리아 쪽으로는 끊겨있고 의주에서 만주쪽으로는 노선들이 좀 있다. 저 위까지 자세히 나와 있는 건 만주국 뭐 이런 흔적일까? 금강산 관광 철도가 최고의 흑자 노선이었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4. 안팎으로 짜증나는 일이 너무 많다. 부디 다들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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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평화,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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