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2대라고 하는데 몇 가지가 궁금함 :
왜 불이 나는가, 더위와 분명 연관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동종의 차들이 혼자 불이 붙고 있는데 왜 지금보다 훨씬 과감한 대응 정책이 나오지 않는가. 원인을 모른다 혹은 BMW 측에서 원인을 안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이 계속 나고 있는 데 길에 못 다니게 할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여태 사람 다친 적 없고 차만 불타고 있으니까 그냥 두는건가. 터널이나 집 근처에서 불이 붙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려고.
역시 이 나라는 뭔가 파는 쪽의 권리가 최우선인가. 선제적 초치 같은 건 하지 않는 건가. 국가는 조사 능력이 없다고 하고 언제나 그렇듯 회사가 하는 말만 믿고 있다. 왜 매번 이런 식일까.
추가) 겨울 시즌에도 불에 탄 BMW가 나왔다. 그러므로 위 가정 중 하나인 더위의 문제는 강력하지만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렇게 흘러가면 기름 쪽을 의심해 볼 만하지 않나 싶은데(가짜라기 보다 어떤 부분에 민감한 게 아닌지) 이 역시 디젤 차량에 의해 휘발류 차량에서도 화재가 생기며 큰 의미는 없어졌다.
과연 어디가 문제인지 정말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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