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3

파업

철도 공사가 파업을 철회했다. 조건부를 달기는 했지만 며칠전 '친히' 근처를 찾았다는 어떤 할 일없는 전 사업가와 소위 여론 악화의 영향일 것이다. 전자는 원래 그런 자이니 그려려니 하지만 후자가 역시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큰 이익을 위해 조그만 불편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작은 불편 따위 백만금을 준다해도 결코 포기안하는게 지금 이 순간 다수의 선택이라는게 아쉬움을 넘어 연민을 만든다. 어떻게든 나가버리는게 역시 유일한 선택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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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굳음, 자극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봤다. 전반적으로 약해진 미란다, 결국은 돈에 좌지우지될 수 밖에 없는 패션계와 패션출판계, 글을 쓰는 일에 대한 환상, 아무도 안 읽는 글 등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를 평범한 주말 드라마처럼 이끌고 간다. 밀라노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