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트코에 아침 10시 반 쯤 갔는데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걸까. 어쨌든 연어를 너무 먹고 싶어서 잔뜩 사들고 왔는데 한 번에 많이 먹을 수는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도 그럭저럭 종일 다 먹었음.
2. 날이 살짝 습하다. 아직은 여름의 기운이 약간 더 있음.
3. 그땐 그랬어 류의 옛날 이야기라는 건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물론 옛날 일이 지나치게 중요해도 안되지만 지나치게 경시해도 안될 일이긴 하다. 하지만 옛날 이야기 같은 건 기본으로 다들 몸에 지니고 있는 정도에서 이야기를 꺼내는 게 역시 기분이 좋고 매끄럽다.
4. 완전 더운 시기가 지나가고 온도가 떨어지는데 동시에 습도가 은근 있어서 그런지 벌레가 너무 많다. 오늘은 미세 먼지도 많은 편인데 이건 그냥 자연스러운 정도의 먼지인 듯.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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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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