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돌 이후 뭘 들을까 하다가 집에 있는 김에 몇 가지를 듣게 되었다. 분명 유튜브에 뭐든 있기는 한데 지하철에서 주로 듣는 음악을 바꾸려 하는 거라 이게 좀 관리가 어렵다. 여튼 몇 가지를 골라 장착을 했고 앞으로 많이 바꾸게 될 지도 모르겠다.
2. 연휴라고 넷플릭스를 뒤적거리다가 카우보이 vs 에이리언이라는 영화가 있길래 봤다. 서부 시절에 외계인이 쳐들어 온다고 소개되어 있으면 웃기거나 한심해야 하는데 막상 틀고 봤더니 다니엘 크레이그와 해리슨 포드, 올리비아 와일드가 주연이고 심지어 진지하다. 이게 대체 뭔가 하고 찾아봤더니 론 하워드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자고 존 파브르가 감독인데 영화는 필름으로 찍어야 하는 거라고 필름으로 찍었다고 한다. 뭔가 앞뒤가 엉망진창인데 제작과 감독, 주연과 줄거리 등등을 통째로 생각해 보고 있자니 역시 웃기거나 한심하다. 영화는 나름 재밌는 게 한심한 스토리에 늘어지는 부분이 없으니 금방 지나간다.
3. 1번과 얽혀 이왕 그렇게 된 거 2018년 입성을 계기로 뭐든 바꾸고 싶은데 옷은 역시 돈이 많이 들어서 어렵다. 거꾸로라도 입을까...
201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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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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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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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 특히 목조 건물의 지붕 양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팔작 지붕과 맞배 지붕이다. 맞배 지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가장 심플한 구조라 조금 옛날 건물들, 특히 고려시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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