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귀찮다. 짜장면이 어제부터 먹고 싶다. 조금만 더 참으면 욕구가 사라지겠지. 승리하리라...
2. 크리스랑 루한 둘을 엮어 그룹를 만드는데 돈이 얼마나 들까? 둘을 묶어서 我回家了라는 제목으로 싱글을 내보고 싶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빅토리아와 구하라는 어떻게(혹은 왜) 그냥 있을까 궁금해진다. 정작 엄한 아이들은 다 뛰쳐 나가고.
4. 얼마 전 9월 11일에 트위터에 많은 이들이 자기가 2001년 9월 11일에 뭘 했는지, 그 이후로 뭐가 변화했는지 같은 이야기를 올린 적 있다. 그때 이후로 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결론적으로 911이 내게서 뭔가 변화 시킨 건 아무 것도 없는 듯.
5. 얼마 전에 명동 롯데시네마 옆에도 매장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극장 만 있는 줄 알고 한번도 안 올라가 본 곳이라. 올라가보면 작은 공원도 하나 있고, 전경도 흔치않은 뷰라 재미있다.
뭐 전경이 궁금하시면 인스타그램(@macrostar)에 올려놨으니 참고하시고... 예전에 구름다리 끝 영플라자 자리에 식당인가 패스트푸드점인가가 있어서 명동에서 데모하던 걸 구경했던 기억이 난다... 전경들의 전술적인 움직임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6. 이것도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야기이긴 한데... 얼마 전 TS님이 선물로 준 로스트캣이라는 소설을 다 읽었다. 침대 옆에 USB에 연결하는 작은 이케아 스탠드를 붙여 놨는데 그걸 붙여 놓을 때는 잠자기 전에 책 읽다 자야지... 했었다. 현실은 캔디 크러쉬 아니면 유튜브인데 여하튼 그걸 이용해 다 읽은 최초의 책이다. 밀도가 대단히 높다든가 하는 책은 아니어서 가능했는데 그림도 많고. 여튼 주인공은 정 많고 멍청하다.
우리집 강아지도 가출을 했었는데 그때 그 놈이 어디를 갔었는지 여전히 궁금하다. 아마 자기도 이미 잊어버렸겠지만.
20141010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
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
전통 가옥, 특히 목조 건물의 지붕 양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팔작 지붕과 맞배 지붕이다. 맞배 지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가장 심플한 구조라 조금 옛날 건물들, 특히 고려시대 이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