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씨를 기록해 놓으면 유용하다. 물론 매일 기록하는 게 아니라서 나중에 보면 마침 찾는 날만 없고 그렇게 되겠지만. 최근 해가 지면 꽤 쌀쌀하고 낮에는 햇빛이 뜨거운 날씨(하지만 상공은 북극에서 온 찬 공기가 있어서 습도가 오르지 않고 있다고)가 계속 되고 있다. 그리고 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낮에도 좀 쌀쌀한 느낌이 있다. 습도는 오르는 기분.
며칠 전에는 프랑스에 주먹만한 우박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봤는데 오늘은 이태리에 비슷한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그리스는 35도 막 이러다가 갑자기 강풍이 불어서(20분?) 1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알래스카도 30도가 넘었다. 이렇게 모아서 보니 지구가 망하는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이군...
2. 지하철, 버스, 도서관, 흡연 구역, 공공 화장실 같은 공공 장소에서 인간의 행동 패턴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산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는 거 같다. 자기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아무 데나 뛰어드는 날파리랑 다를 게 대체 뭐야. 아무튼 뭘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모르겠음. 너무 불편해서 그저 괴로울 뿐이다.
3. 새벽에 화장실에 가다 의자에 발가락을 찧었는데 까맣게 부어버렸다. 대략 1년에 한 번 씩 이런 일을 겪는 듯... 붕어냐...
4. 3 외에도 몸에 자꾸 상처가 난다.
5. 밤에 뭘 자꾸 먹는다. 그만 먹어야지... 아껴서 잘 살자.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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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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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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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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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 특히 목조 건물의 지붕 양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팔작 지붕과 맞배 지붕이다. 맞배 지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가장 심플한 구조라 조금 옛날 건물들, 특히 고려시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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