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화기를 바꿨다. 얼굴 인식의 시대에 지문 인식을 처음 써보지만 신기하다. 화면도 크고 무거워서 불편하기 짝이없다. 근데 XS는 커녕 XR만 봐도 이건 큰 축에도 끼지 못한다. 아무튼 오래 써야지...
2. 일본의 48, 46 그룹 중 보통 48의 운영 방식, 팬층으로 말이 많지만 사실 케야키자카가 제일 이상한 거 같다. 이 "안으로만 파고 드는 일종의 불량 소녀" 콘셉트란 민망함을 넘어서 기괴한 무엇인가까지 가 있는데 이해의 폭에서 어려운 관문이다.
3. 아이즈원 몇몇 멤버의 유머 코드는 매우 신선한 데 아마도 나이 탓이 아닐까 싶다. 말하자면 지금은 방송 예능으로만은 목격하기 어려웠던 그 나이대, 밤 10시가 되면 멤버가 반으로 줄어드는, 특유의 드립이 방송 예능이 되어 가고 있는 시점이다.
예능의 방식도 앞으로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그게 실패하면 기존 예능은 늙어가는 시청자들과 함께 가는 수 밖에 없는데 이 새로운 패턴이 레귤러 방송이 담아낼 수 있는 영역인지는 모르겠다. 마리텔 같은 일종의 중도점으로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지 않다.
4. 어제 세탁을 하면서 세제를 실수로 좀 많이 넣었는데 세탁기가 멈춘 후 헹굼 4회(51분)을 다시 돌렸는데도 옷에서 세제 향이 여전히 진동을 하고 있다.
20190123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
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
전통 가옥, 특히 목조 건물의 지붕 양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팔작 지붕과 맞배 지붕이다. 맞배 지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가장 심플한 구조라 조금 옛날 건물들, 특히 고려시대 이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