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를 봤다. 처음 봤다... 마블 캐릭터 중에 유명한 놈들만 몇 알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내가 전혀 모르는 내용이다. 여튼 뭐 약간 웃긴 데 그 미세한 웃김이 처음부터 끝까지 깔려 있는 게 좋은 점 같다. 게중에 로난 디 어큐저라는 거창한 이름의 빌런이 제일 웃기다... 댄스 배틀이라니...
가오갤이 로난 - 타노스고 인피니트 워가 어벤저스 vs 타노스가 되니 이렇게 겹치는 데 영화는 겹치지 않는다는 거 같다. 여튼 인피니티 스톤을 두고 다들 주변에 있는 뭐 그런...
2. 사실은 로스트 하이웨이가 보고 싶었다. 밤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프론트라이트가 자전거 도로를 비추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언제나 로스트 하이웨이가 생각난다. 월릉교 아래 지나가다 보면 마침 색소폰 소리가 시끄럽게 울리고 있으니 데이빗 보위 노래가 팔 위에서(어깨 주머니에 폰을 넣고 자전거를 탄다) 흘러 나온다든가 하면 딱인데.
3. 아이폰을 리퍼 받았는데 이게 안 이상하다고 하기도 그렇고 이상하기도 하다고 그렇고 뭐 좀 그렇다. 일단 프마앱이 전혀 안되고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바코드가 안 나온다. 음... 4->5때 보다 더 이상한데 뭔가 이해가 안 감.
20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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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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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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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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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 특히 목조 건물의 지붕 양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팔작 지붕과 맞배 지붕이다. 맞배 지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가장 심플한 구조라 조금 옛날 건물들, 특히 고려시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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