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는 날씨 이야기만 한다. 왜냐하면 너무나 춥기 때문이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날씨에 점점 더 취약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2. 블로그 주소를 바꿀까 싶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다 안된다 길래 관뒀다. 문장으로 하는 것도 별로고, macrostar_008 이런 것도 좀 싫고, 그렇다고 지금 것도 임의적으로 해 놓은 거라 싫고. 너도 싫고 나도 싫고 다 싫구나.
3. 며칠 전에 찜질방에 가려고 했다가 시간이 좀 애매해 사우나만 갔다. 토요일에 가족끼리 어디 놀러나 가든지 집에서 피자나 시켜 먹을 것이지(-_-) 사람이 - 애들, 애들 - 엄청나게 많아 좀 놀랐다. 여튼 뜨거운 물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목적의 10% 정도는 달성한 듯.
목욕탕 바닥에서 자는 아저씨들이란 참 대단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발상 자체가 된 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실천하는 것도 신기하다.
그러고 나오는데 찜질방 2,000원 할인권을 줬다. 음, 새로운 순환의 시작인가. 하지만 목욕탕에 다녀온 이후 팔이 좀 아프다. 몸살 났을 때 온 몸이 으슬거리는 현상이 왼쪽 팔에서만 심하지는 않은 상태로 계속되고 있다. 이게 뭔지 모르겠고, 사우나와 관계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렇다.
4. 좀 지겹다. 여러가지가 짜증난다. 말로 다 할 수가 없는데, 따져보면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조용히 필터링. 그래도 웃는 낯으로.
20131120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바람, 문명, 수면
1. 도서관 옆에 산이 있는데 산이 있으면 가끔 바람이 오는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멀리서 접근해 오고 어느덧 닥쳐온다. 요즘 같은 벚꽃 시즌에는 꽃이 날리는 모습을 기다렸다 목격할 수 있다. 뭐 나름 멋진 자연의 소리이긴 한데 멀리서 바람 소리가 ...
-
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
-
1. 행동 반경이나 직업상 호전적인 빌런이나 권력형 빌런을 만날 일은 별로 없지만 지하철과 버스, 도서관, 식당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사는 이상 애매하게 신경쓰이는 빌런은 자주 만나게 된다. 이게 참 애매해서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무시하기에도 신경...
-
전통 가옥, 특히 목조 건물의 지붕 양식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국사 교과서에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팔작 지붕과 맞배 지붕이다. 맞배 지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시피 가장 심플한 구조라 조금 옛날 건물들, 특히 고려시대 이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