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에 열리는 G20을 앞두고 전 세계에 알만한 단체들은 모두들 시위 준비에 한창이다. 우리나라 모 양반도 간다는데 부디 시위라는게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더불어 세상 모든 시민들에게 아직 어디엔가 정신을 차리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음을 확인시켜줬으면 한다. Solidarity의 시작은 이렇듯 심증의 확인으로부터 온다. 몸은 여기에 있지만 마음은 그곳에 보낸다. 어쨋든 다치는 사람이 없기를.
이걸 쓴 다음날 한 명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날아들었다.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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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문명,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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