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0
잠깐 생각
TV 조선이 왜 저렇게 달릴까...를 잠깐 생각해 봤는데 대통령제의 폐단을 끊임없이 꼬집으면서 내각제나 이원집정제 개헌을 노리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아마도 배후는... 그럼 점에서 거국 내각은 스타팅 포인트 / 현 정부가 어떻게 얼마나 저항하느냐에 따라 향후 역사가 굉장히 바뀔 거 같다.
20161023
20161013
오래간 만에 잡담
1. 요새 피로가 극심하다. 아무래도 계절의 변화 탓인 거 같다. 사실은 운동 부족이다. 좀 걸어야 겠다. 한때 달리기를 했었고 그게 안되면 줄창 걷기라도 했는데 요새 뭔가 게으르다.. 사실은 청바지 책 이야기 쓴 이후 생활 리듬이 많이 깨졌다. 근데 그게 언제적 일인데.. 일단 스워킷이라도 다시 해야지.
2. 링크를 올린 계기로 예전에 썼던 애스크 에프엠을 죽 훑어 봤는데 역시 기본적으로 우울하다. 책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4년 전 쯤 했었던데 그게 실현된 거 말고는 딱히 바뀐 게 없는 듯. 여튼 애스크 보니 나는 우중충하지만 주변에 약간은 활기가 있었던 거 같은데 요새는 그런 것도 희미해졌다.
3. 그때나 지금이나 캔디 크러시는 계속 하고 있다!
4. 아주 오랫동안 온 살림을 다 짊어지고 다니는데 좀 줄여야겠다.
5.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 다음 일이 뚜렷하게 없다. 이런 경우 지금 하는 일의 능률이 매우 떨어진다. 이런 건 역시 자기 개혁이 필요하다. 비 에너자이즈...
6. 에잇 세컨즈 + 지드래곤은 어쩜 그렇게 많이 팔릴까... 엔터 산업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컨대 임창정, 박효신의 인기 비결을 대체 알 수 없으므로 그쪽 일은 하면 안되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패션도 그런 걸까.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 같은 걸 하면 안되는 듯.
7. 북토크가 좀 재밌었으면 좋겠다. 근데 내가 주최니까 내가 재밌어야 하는 거잖아... 웃기든지 아니면 잘하든지. 둘 다 매우 어렵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가 더 쉽다.
8. 책을 썼습니다. 패션붑 사이트는 안 보고 여기만 보는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 고해 봅니다. 부디 책을 사주세요!(링크)
2. 링크를 올린 계기로 예전에 썼던 애스크 에프엠을 죽 훑어 봤는데 역시 기본적으로 우울하다. 책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4년 전 쯤 했었던데 그게 실현된 거 말고는 딱히 바뀐 게 없는 듯. 여튼 애스크 보니 나는 우중충하지만 주변에 약간은 활기가 있었던 거 같은데 요새는 그런 것도 희미해졌다.
3. 그때나 지금이나 캔디 크러시는 계속 하고 있다!
4. 아주 오랫동안 온 살림을 다 짊어지고 다니는데 좀 줄여야겠다.
5.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 다음 일이 뚜렷하게 없다. 이런 경우 지금 하는 일의 능률이 매우 떨어진다. 이런 건 역시 자기 개혁이 필요하다. 비 에너자이즈...
6. 에잇 세컨즈 + 지드래곤은 어쩜 그렇게 많이 팔릴까... 엔터 산업을 좋아하긴 하지만 예컨대 임창정, 박효신의 인기 비결을 대체 알 수 없으므로 그쪽 일은 하면 안되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패션도 그런 걸까. "그래서는 안된다"는 생각 같은 걸 하면 안되는 듯.
7. 북토크가 좀 재밌었으면 좋겠다. 근데 내가 주최니까 내가 재밌어야 하는 거잖아... 웃기든지 아니면 잘하든지. 둘 다 매우 어렵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가 더 쉽다.
8. 책을 썼습니다. 패션붑 사이트는 안 보고 여기만 보는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 고해 봅니다. 부디 책을 사주세요!(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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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 표현, 방식
1. 듄의 캐릭터 중 가장 재미있는 건 레이디 제시카다. 그리고 집단 중에서도 베네 게세리트다. 예컨대 듄의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건 누군가라고 하면 베네 게세리트다. 수천 년의 계획 속에서 적당히 결함있는 귀족 집단, 황제 집단을 재생산하며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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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화요일까지니 꽤 긴 연휴였다. 사실 연휴와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휴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가 이제 끝난다고 하니 약간 아쉽다. 이번 주 들어서는 날씨도 굉장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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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가을 문턱에 비가 많이 내린다. 며칠 전에 갑자기 내린 폭우에 가방 안으로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오늘도 종일 내릴 예정. 생각해 보면 언젠가부터 가을 문턱에 태풍이 자꾸 밀어닥쳤는데 그게 안 오니까 대신 비가 내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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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영화 칼리골라(1979, 예전엔 칼리귤라라고 했던 거 같은데 검색해 보니 요새는 칼리골라라고 하는 듯... 이태리 제목은 Caligola, 영어 제목은 Caligula다)를 봤다. 봐야지 하고 찾아본 건 아니고 유튜브 뒤적거리는 데 풀버전...